*드립퍼 종류

1. 멜리타 드립퍼 (Melitta)

멜리타는 추출구가 한 개로 측면의 추출구가 바닥면에서 약간 위부분에 있어 드리퍼에 바닥면에 물이 고여 추출이 되기 때문에 추출수율이 높으나 과추출이 될 수 있는 단점이 있을 수 있다.

물빠지는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뜸을 들인 후 가는 물줄기로 꾸준히 추출한다.

산뜻하고 부드러운 커피 보다는 바디감이 강한 커피 추출에 더 유리할 수 있다.

2. 칼리타 드립퍼 (Kalita)

칼리타 드리퍼는 세개의 추출구로 멜리타보다 추출되는 시간이 빠르며 커피가 지니고 있는 산뜻한 산미를 살려주고, 가벼운 바디감과 부드럽고 맑은 커피가 추출 된다.

보통 서너번의 물붓기를 통하여 추출이 이루어 지며 칼리타는 추출구가 세개이며, 상단에서 하단 끝까지 리브가 형성되어 물빠짐이 일정하고 물조절이 쉬워 초보자가 사용 하기에도 무난하며, 가장 안정적인 맞을 추출할 수 있다.

3. 고노(Kono) 드리퍼

살모양의 리브가 있어 필터가 드립퍼에 완전히 붙는 것을 방지하여 물의 흐름을 좋게 한다.

추출구의 크기가 크기 때문에 물빠짐이 타 드립퍼에 비해 빠르고 물의 투입량이 멜리타, 칼리타 보다 많습니다.

단점은 물빠짐을 빠른 형태의 모습으로 인하여 커피를 추출 하는 사람에 따라 맛의 편차가 심하다는 단점이 있다

4. 융 드리퍼

페이퍼 드립의 경우 커피오일 성분을 종이가 흡수하여 깔끔한 커피맛을 만들어 내지만 융 드립의 경우 커피 오일 성분을 페이퍼만큼까지 흡착하지 않고 투과시켜 깊이 있는 바디감과 부드러운 쓴 맛의 커피를 맛 볼 수 있다.

뜸들이기를 하는 방법과 추출방법은 페이퍼 드립과 같으나 물빠짐이 좋기 때문에 물 줄기는 더 굵게 하여 추출한다.

융 드리퍼의 가장 큰 단점은 추출 방식의 어려움과 관리가 까다롭다는 것이다.